尹, 美 국가 연주 때 가슴에 손...대통령실 "의전상 결례 아냐"

尹, 美 국가 연주 때 가슴에 손...대통령실 "의전상 결례 아냐"

2022.05.23.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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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한미정상회담 환영 만찬 당시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을 올린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언론에 상대 국가를 연주할 때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 표시라면서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의전을 철저히 준수하는 군 행사의 경우 양국 국가 연주 때 경례를 유지한다면서 대한민국 국기법과 정부 의전 편람에도 상대방 국가 연주 때 예를 표하는 데 어떠한 제한 규정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찬 당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을 올렸는데, 박병석 국회의장 등 다른 한국 측 참석자 대부분은 차렷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이 사진을 바이든 대통령이 SNS에 올리면서 일각에서는 의전 실수라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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