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영길, 미신 발언 망언"...宋 "졸속 이전"

국민의힘 "송영길, 미신 발언 망언"...宋 "졸속 이전"

2022.05.22. 오후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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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한 것이 미신 의존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늘(22일) 논평에서 미신 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아무리 딱한 서울시장 선거 판세를 고려하더라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송 후보는 어제(21일) 송파구 집중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미신에 의존해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용산에 가겠다고 저렇게 고집을 피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자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법상 범죄에 해당한다며 송 후보는 당장 정중히 사과하고 빠른 시간 내에 거취를 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 후보 측은 이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은 과학적·합리적 근거를 찾기 힘든 졸속 이전이라며, 왜 그리 이전을 서둘러야 했는지 이해하는 국민은 많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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