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 계획도 없다"

추경호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 계획도 없다"

2022.05.19.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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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공기업 민영화,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 계획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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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가 공기업을 민영화하려는 조짐을 보인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새 정부 들어 검토한 적도 없고 검토 지시를 내린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의 질의에 갑자기 이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재로써 검토한 적도 없고 추진계획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민주당 이수진(비례대표)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지분 30~40%를 민간에 매각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며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여론을 조성해보려는 것이라면 당장 멈추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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