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준비된 서울 전문가...방심 없이 끝까지 최선"

오세훈 "준비된 서울 전문가...방심 없이 끝까지 최선"

2022.05.19.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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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선거캠프 출정식…’4선’ 도전
공식 선거운동 첫날, 서울 서부 8개 지역 강행군
"준비된 서울 전문가"…송영길 후보와 차별화
"서울시장, 여론조사로 결정 안 돼"…투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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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오 후보의 선거캠프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지금 저는 서울 강서구 발산역, 오세훈 후보의 유세 현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 후보는 이곳에서 서울시장 선거 캠프 출정식을 열고 역대 최다선인 '4선'에 도전하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요,

점심시간을 맞아 근처를 지나던 시민들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오 후보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오 후보는 오늘 하루에만 서울 서부권 8개 지역을 도는 강행군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는데요,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선 이렇게 정의 내렸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여러분 이번 시장 선거는 민생시장 대 정치시장의 대결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준비된 미래 서울 전문가 대 인천의 실패한 시장과의 대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오 후보는 준비된 서울 전문가이자, 시정 연속성을 위한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의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또 최근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큰 폭으로 앞서고 있지만, 서울시장은 여론 조사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민주당이 막강한 조직력으로 민심을 뒤엎으려 할 것이라며 선거 당일 꼭 직접 투표장으로 나와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또 방심은 없다면서 겸손하고 치열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 이번 선거의 전략적 요충지인 충남과 인천, 또 상대적 열세로 꼽히는 제주를 찾아 힘을 보탰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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