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IPEF 가입 긍정 검토...중국, 나름대로 우려 갖고 있어"

박진 "IPEF 가입 긍정 검토...중국, 나름대로 우려 갖고 있어"

2022.05.17.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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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미국의 역내 경제협력 구상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이후 방일을 계기로 출범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한국의 IPEF 참여가 기정사실인지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이 많다며 실제 IPEF의 출범은 한국 방문 다음에 일본에서, IPEF 관련된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PEF에 대한 중국의 반응에 대해선 중국은 나름대로 지역 질서에서 IPEF에 대해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 이후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 기간 중 IPEF 출범을 위한 협의 개시를 선언하는 행사가 있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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