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성 비위 제명' 박완주에 "의원직 사퇴가 마땅"

송영길, '성 비위 제명' 박완주에 "의원직 사퇴가 마땅"

2022.05.16.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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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성 비위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의원을 향해 의원직을 사퇴하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송 후보는 오늘(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기 어렵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자신이 민주당 대표였을 때 사건 발생 사실을 몰랐느냐고 하는데, 알았다면 방치했겠느냐며 4월 말에 당 윤리감찰단에 처음 제보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후보는 당 대표를 한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리고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반성과 함께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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