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오늘 국회서 '추경' 시정연설...협치 당부·대북 지원 강조

尹 대통령, 오늘 국회서 '추경' 시정연설...협치 당부·대북 지원 강조

2022.05.16. 오전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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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합니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할 시정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조속한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통과한 추경안은 중앙정부 지출 기준으로 36조 4천억 원, 지방이전 재원까지 합하면 59조 4천억 원 규모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최대 천만 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직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 필요하다는 점과 수차례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앞서 밝혔던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을 지원한다는 방침 등 인도적 대북 지원 의지도 천명합니다.

국회를 찾는 건 지난 10일 취임식에 이어 엿새 만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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