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박정희, 고도성장 기반 마련 부인 못 해"

이해찬 "박정희, 고도성장 기반 마련 부인 못 해"

2022.01.28. 오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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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는 절대빈곤의 탈출이라는 시대적 요청을 읽고 열심히 일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후 90년대까지 고도성장의 기반을 마련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이재명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 올린 '일 잘하는 경제 대통령이 미래를 살린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평가하고 유신독재로 그 빛이 바랬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경제 분야에서 시대의 흐름과 요구를 읽고 일 잘하는 경제 대통령은 재임 시절뿐만 아니라 국가 미래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며, 그 예로 박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들었습니다.

이어 수많은 정치인을 봐온 자신이 볼 때 이재명 후보는 아주 일 잘하는 경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경제 분야는 다른 후보들과 월등히 차이가 난다고 추켜세웠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이재명플러스'에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앞으로 조국 같은 가족이 몇 명이 생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윤 후보 때문에 조국이 멸문지화가 됐고 참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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