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석열 "공정 무너진 나라 바로 세울 것...국민 중심제 운영"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하는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권교체, 대선 승리 의지를 다질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랑스러운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귀한 걸음 해 주신 원내외 당협위원장 여러분. 국민의힘을 지키고 헌신해 오신 여러분께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인사 올리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대선 승리, 정권 교체가 아니겠습니까? 3월 9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정권 교체를 이루고 우리 국민 살리고 대한민국 살립시다,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신 동지들을 뵈니 정말 마음이 든든합니다.

동지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동지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우리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확신합니다. 새해에 저는 국민께 책임 있는 변화를 말씀드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더 약속드립니다. 저 윤석열,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이 나라를 바로세우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오직 국민만 보고 일하는 국민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통령 중심제의 이 나라를 국민 중심제로 운영하겠습니다.

대통령부터 바뀌겠습니다. 책임 있는 변화, 저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자랑스러운 우리 원내외 당협 위원장님들, 여러분들께서는 지난 5년간 온갖 고초를 겪으시면서도 이 당을 굳건히 지켜오셨습니다.

여당의 횡포와 불의에 맞서 용기 있게 싸워 오셨습니다. 가시밭길을 마다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오신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 이 자리도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그 용기, 그 힘이라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대선 승리, 정권 교체 우리가 쟁취할 수 있습니다. 오직 국민만 보고 함께 갑시다, 여러분!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기회 그리고 국민의 준엄한 명령 잊지 말고 한번 악착같이 해 봅시다.

저와 한몸이 되어 정권 교체 기필코 해냅시다, 여러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민주당 정권에 실망하신 국민께서 아직 마음을 정하고 계시지 못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을 저를 비롯한 우리가 더 많이 변하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한층 더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고 국민의 삶을 더 살뜰히 챙기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래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자랑스러운 우리 의원 여러분 그리고 당협 위원장 여러분, 철 지난 이념에 얽매여 시장을 무시하고 진영논리로 국민을 편 가르는 민주당 정권 그리고 매번 말을 바꾸면서 국민을 속이는 민주당 후보를 우리 국민께서 신뢰하실 수 있겠습니까?

저는 국민 개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나라,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 어려운 이웃과 약자를 충분히 배려하는 따뜻한 나라 만들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하십시다.




YTN 박서경 (ps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