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사, 누수로 한때 정전됐다 긴급 복구

국방부 청사, 누수로 한때 정전됐다 긴급 복구

2022.01.25.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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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방부 청사 본관에서 오늘 오전 한때 정전이 발생했다가 긴급 복구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새벽부터 누수로 추정되는 이유로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오전 10시 50분쯤 전력 공급이 정상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전 직후 비상 발전기가 가동돼 국방 상황실 등 위기 대응 업무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본관 정문의 보안 검색대가 작동하지 않았고 지하 주차장으로의 전원 공급, 외부망을 사용하는 기자실 인터넷 연결이 한때 끊기는 등 일부 불편이 빚어졌습니다.

국방부 청사 외에 합동참모본부 등 영내 다른 건물의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누수로 전기 배선 계통에 지장을 초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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