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 내정설' 이남구 전 비서관 감사원 복귀

'감사위원 내정설' 이남구 전 비서관 감사원 복귀

2022.01.24. 오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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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 내정설이 돌았던 이남구 청와대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감사원 제2사무차장으로 복귀합니다.

감사원은 고위감사공무원 인사 자료를 내고 이 전 비서관이 내일(25일)자로 제2사무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지난해 10월 '최재해 원장 취임 뒤 청와대 비서관을 특정 직책에 임명한 후 감사위원 후임으로 보낼 것'이라는 내부 투서를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는데, 이 전 비서관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서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감사원장 후보자가 취임 후 특정 인사를 특정 직책에 임명하기로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의혹을 부인해 왔습니다.


YTN 이재윤 (j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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