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올해 신년 기자회견 열지 않기로 결정

문 대통령, 올해 신년 기자회견 열지 않기로 결정

2022.01.24.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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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올해 신년 기자회견 열지 않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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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연초에 출입기자들과 만나 국정 현안 등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신년 기자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올해도 국민을 대신해 언론인과 직접 소통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준비해왔지만, 기회가 여의치 않게 돼 매우 아쉽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원래 문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마친 뒤인 이번 주 중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여는 방안을 계획해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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