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14조 추경안 임시국무회의 통과

소상공인 지원 14조 추경안 임시국무회의 통과

2022.01.21.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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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14조 추경안 임시국무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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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방역지원금 등을 포함한 14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소상공인 지원과 방역 보강에 필수적인 시급한 사업으로만 모두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마련했다며 재원은 우선 국채발행을 통해 충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기존에 지급했던 백만 원의 방역지원금에 더해, 추가로 3백만 원을 더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방역조치 연장으로 부족해진 손실보상법에 따른 소요 재원도 확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병상 확보와 먹는 치료제 도입 등 필수적인 방역과 의료 예산도 보강해 빠른 시일안에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그동안 여야 정치권에서도 추경의 필요성을 논의해온 만큼, 이번 추경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이재윤 (j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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