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4번 쏜 북한 "한반도 불안과 우려는 남한 탓"

미사일 4번 쏜 북한 "한반도 불안과 우려는 남한 탓"

2022.01.19.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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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네 차례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이 한반도 정세가 불안해진 이유는 남측 군부의 군사훈련 탓이라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또다시 불안과 우려가 감돌고 있다며, 새해와 함께 시작된 남한 군부의 전쟁 연습과 군사적 대결 책동이 그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체는 연초 남측 군부대에서 진행한 포사격과 야외 혹한기 훈련, 미국 7함대 주관으로 진행된 다국적 연합훈련에 해군 해상초계기가 참가한 것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 북한이 지난 5일 이후 네 차례 미사일을 발사한 것 등은 일절 언급하지 않고, 동족에 대한 불신과 적대시 관념, 대결적인 자세를 버려야 한다며 모든 책임을 남측으로 돌렸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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