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헌법 토대 위라면 누구보다 기업 위해 협력"

심상정 "헌법 토대 위라면 누구보다 기업 위해 협력"

2022.01.19.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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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헌법 규범의 토대 위라면 누구보다도 기업을 위해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만나 기업과 경영인, 노동자는 헌법적인 규범 위에서 함께 서야 한다는 것이 자신과 정의당의 큰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그동안 반대해온 건 독점과 담합, 갑질 경제이자 민주주의 밖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그 점에 동의가 된다면 미래를 위해 협의하고 대화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또 자신은 일찍부터 기업을 투쟁의 대상으로만 봐온 사람이 아니라며 활기찬 민간 기업이 있어야 혁신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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