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 평양 비행장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

북한이 오늘(17일) 아침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 비행 거리는 약 380km, 고도는 약 42km로 탐지했고,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등 올해 들어 오늘까지 네 번째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