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호남 홀대론 나오지 않도록...균형발전 우선"

윤석열 "호남 홀대론 나오지 않도록...균형발전 우선"

2021.12.09.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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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충청도민들과 재경 광주 전남 향우회를 잇달아 만나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되면 절대로 '호남 홀대론'이란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호남 민심을 자극하기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5·18은 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피로 지킨 항거입니다.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엄청난 공로를 했고, 역사 고비 고비마다 시대가 나아가는 길을 밝히는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절대로 호남 홀대론이란 말은 나오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농촌의 소멸보다도 이를테면 광주나 순천이나 목포나 이런 도시들이 수도권 발전에 소외되지 않게, 같이 따라가게 하는 것이 일단은 중요하고요.

그게 되면 농촌 지역 소멸도 늦출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 발전에 좀 더 우선하도록 하겠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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