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실수하지 않으면 정권교체 확신"

[현장영상]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실수하지 않으면 정권교체 확신"

2021.12.07.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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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반갑습니다.

어제 성황리에 출범식을 치렀고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셨습니다.

선대위 출범식을 지켜본 국민과 또 우리 당의 많은 지지자 여러분들께서 굉장히 마음 든든하게 생각하셨을 것이고 정권교체의 강력한 희망을 가지게 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선대위는 선거운동의 전략과 기획 이런 것을 통해서 전국의 각 지역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또 방향을 이끄는 것입니다마는 어제도 제가 누차 강조했지만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 당협이 정말 열심히 뛰어주셔야 되고 선거가 다가오면 우리 의원님들과 당협위원장님들께서는 정말 열심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결국은 이것이 우리 당이 더 강력한, 당이라고 하는 것은 조직 아니겠습니다.

이번에 대선을 통해서 우리 당이 더욱 강해지고 더 튼튼한 조직을 갖게 돼서 앞으로 있을 선거와 또 저희가 선거 승리로 차기 정부를 맡게 됐을 때 강력한 국정운영의 동력이 바로 당원들로부터 나온다고 저는 믿습니다.

오늘 어제 출범식 마치고 또 우리 총괄선대위원장님 이렇게 모시고 이 선대위를 개최하게 돼서 마음 든든하고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제가 하고 싶었던. 어제, 이번에 고3 학생하고 대학 갓 졸업한 여학생하고 이번에 졸업반이라는데 그 두 분의 연설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우리 청년들이 정말 이렇게 똑똑한 줄... 제가 다음에 가서 연설을 하려니까 조금 부끄럽더군요.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가 발탁했는지...우리 이 대표님이 발탁하신 건가요?

[이준석 /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공개경쟁으로.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공개 경쟁으로, 나는 국대다에서. 정말 우리 청년에게 미래가 있구나. 그리고 청년과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선언하기를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다음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시겠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3월 9일까지 한 90여 일 시간이 남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번 선거는 국민의 정권을 교체해야 되겠다는 열망이 높기 때문에 우리 후보를 비롯해서 우리 선거대책위원회가 별다른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저는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고는 그런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선거는 과거 여러 차례 걸쳐서 경험을 해 보셔서 알겠습니다마는 선거를 운영하는 주체가 일사분란하게 제대로 잡음이 없이 진행되어야만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고 우리들은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중앙선대위에 참여하신 여러 분들께서 각자 내가 어떻게 하면 정권을 가져오는 데 효과적으로 임할 수 있겠느냐 하는 이런 생각들을 가지시고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도로 발휘하시면 우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별 문제가 저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선대위가 앞으로 여러 차례 모여서 의논들을 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인데 가급적이면 좀 효율적인 방법으로 선대위가 운영될 수 있도록 다들 협력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사실은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체감하면서 느낀 것을 잠깐 말씀드리면 첫째로 우리가 우리 후보를 중심으로 자신감에 충만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혹시나 혹시나 하는 이런 생각들은 절대로 금물이라고 생각을 하고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의 향배가 저는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보궐선거 때 보여줬던 그 민심을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대로 굳혀서 내년 선거에 우리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이 점에 대해서 저는 우리 정책 개발하시는 부서에서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무엇이 그와 같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겠느냐는 것에 대해서 깊이 검토를 하셔서 그걸 가지고 우리가 내년 대선에 어떻게 임해야 되느냐 하는 그러한 결론을 내리면 보다 더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하여튼 우리 모두가 다 내년 3월 9일 승리를 위해서 협력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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