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평화유지 장관회의 오늘 서울 개막...PKO 활동 개선 모색

UN 평화유지 장관회의 오늘 서울 개막...PKO 활동 개선 모색

2021.12.07. 오전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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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우리 정부 주최로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기술과 의료역량 강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회의는 오늘(7일) 저녁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일까지 화상회의로 진행됩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 특별위원회 회원국 155개국 중 76개국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이 화상연설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 개선을 위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행사 둘째 날인 내일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특별연설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평화유지활동을 위한 지지를 모으고, 국제평화와 안보 분야의 국제적 담론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는 애초 대규모 대면회의로 기획됐지만 오미크론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전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개회식과 세션 등 행사는 유엔 웹티비(https://media.un.org/en/webtv)와 유튜브(12.7 https://youtu.be/QY4BNbXezvw, 12.8 https://youtu.be/OVvC7gz3lEY)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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