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윤석열·이준석과 갈등 존재할 수 없어"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자신은 윤 후보를 당선시키자는 목표가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갈등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TV조선 인터뷰에서 세대 차로 인한 갈등이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세대 차는 별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선 공약 주요 과제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심화한 양극화 문제 해소를 재차 꼽으면서 대략적인 것은 12월 말에 끝나야 하고, 완성된 공약은 1월 중순쯤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선 합리적인 사람이면 국민 지지도로 봐서 끝까지 갈 수 있을까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단일화보다는 안 후보의 중도 사퇴에 무게를 실은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선대위 추가 인선과 관련해선 금태섭 전 의원은 오늘(7일)쯤 발령낼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윤희숙 전 의원도 어느 기능이든 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