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연장 36.1%·정권교체 53.6%..."부동산 표심 좌우"

정권연장 36.1%·정권교체 53.6%..."부동산 표심 좌우"

2021.11.29.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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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대 대선에서는 정권 연장보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여론 비율이 더 높은 가운데, 부동산 문제가 표심을 좌우할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YTN이 대선을 100일 앞두고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내년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절반 이상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내년 대선 선거 구도와 관련해서는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양자 대결을 선택했습니다.

대선 최대 쟁점으로는 부동산 가격 안정화가 꼽힌 가운데, 후보 관련 논란과 의혹이 뒤를 이었고, 취업과 물가안정, 코로나19 방역, 남북문제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40.2%로, 33%에 그친 더불어민주당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지난번보다 긍정 평가가 6.9% 포인트 높아지면서 40%에 육박했습니다.

-의뢰 기관 : YTN

-조사 기관 : 리얼미터

-조사 기간 : 2021년 11월 26일~27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2명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표집 방법 : 무선(90%), 유선(10%)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응답률 : 6.3%

-표본오차: ±3.1%p(95% 신뢰 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www.realmeter.net)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www.mesdc.go.kr) 홈페이지 참조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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