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이재명, 폭력·전제적 심성...정치 지도자 자격 없어"

김병준 "이재명, 폭력·전제적 심성...정치 지도자 자격 없어"

2021.11.28. 오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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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전제적 사고와 폭력적 심성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랫동안 길러진 심성은 고치기 힘들다며 이재명 후보도 전제적이고 폭력적인 심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개방된 자세로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과 악을 규정해 언어폭력 등을 행사하고 비판과 비난이 일면 너무 쉽게 사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하는 변호사가 심신 미약을 일종의 변호 기술로 쓰고 살인을 데이트 폭력이라고도 했다면서 이 후보는 정치 지도자 자격이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조카가 저지른 '강동구 모녀 살인 사건'을 변호한 전력에 더해, 최근 이를 '데이트 폭력 사건'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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