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윤석열·홍준표 다 이긴 이재명[KSOI 여론조사]

[나이트포커스] 윤석열·홍준표 다 이긴 이재명[KSOI 여론조사]

2021.10.25. 오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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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론조사 결과도 거의 매일 보고 있는데 오늘은 이재명 후보가 홍준표, 윤석열 후보에게 모두 앞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 최근의 추이에 조금 변동이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최진봉]
지금 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지금 양자대결로 윤석열 후보와의 경쟁을 보면 윤석열 후보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고요. 이재명 지사는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지 않습니까? 이런 추세라고 하면 이게 사실은 두 가지 이벤트가 있은 이후에 조사된 거잖아요. 첫째는 대장동 관련된 국정감사가 있었고요. 경기도 국정감사죠, 다시 말씀드리면. 윤석열 후보는 전두환 씨 관련한 망언 이 두 가지가 있었는데 결국 그 두 가지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고 저는 생각해요.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전두환 씨 관련된 망언이 결국 영향을 미쳐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고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대장동 문제의 여러 가지 의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승세를 보인다고 하는 것은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본인이 뇌물을 받거나 어떤 비리에 연관되지 않았다고 하는 부분들이 확신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작용했지 않았나 하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앵커]
특히나 이재명 후보, 대선 후보로 확정됐거나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가 대상인 가장 다자대결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 교수님 설명에 이어서 장 교수님은 어떻게 흐름을 해석하고 계십니까?

[장성철]
이것도 어쨌든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이낙연 후보도 만나고 문재인 대통령도 만나고 한 팀이 돼가는 거 아니냐, 갈등이 잦아드는 거 아니야? 그런 부분들이 부각이 됐었고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TV토론을 통해서 상당히 서로의 약점을 공격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만 쌓였던 것 같아요. 특히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에는 교수님 잘 설명해 주셨듯이 그러한 개 사과 이런 문제들이 상당히 영향을 끼쳤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어차피 이 부분은 흐름으로 봐야 될 것 같고요. 11월 5일날 국민의힘 후보가 뽑힌 다음에 홍준표가 될 것이냐, 아니면 윤석열이 될 것이냐. 그 후보를 놓고 다시 한 번 가상 다자대결을 조사해 봐야 우리가 정확한 추이를 알 수가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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