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주가조작 의혹' 부인 김건희 계좌 공개

윤석열 캠프 '주가조작 의혹' 부인 김건희 계좌 공개

2021.10.21. 오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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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토론회에서 공언했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주식 계좌 거래 내역이 공개됐습니다.

윤석열 캠프가 공개한 23페이지짜리 주식 계좌 거래 내역을 보면 김건희 씨는 지난 2010년 1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7차례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를 했고, 이 기간에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윤석열 캠프는 거래 어디에도 주가 조작 의혹은 없다면서 김건희 씨와 관련한 도이치모터스 의혹 제기는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주식 계좌 거래 내역 공개는 지난 15일 맞수 토론에서 홍준표 의원이 부인 김건희 씨가 떳떳하다면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윤 전 총장이 호응하면서 이뤄졌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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