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3일 서울에서 북핵 수석대표 협의

한미, 23일 서울에서 북핵 수석대표 협의

2021.10.19.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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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이번 주 서울에서 다시 만납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오는 23일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관련 주요 사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성 김 대표는 이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대변인은 "대북 사안과 관련해 미국과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밀하게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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