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호중 "언론중재법 여야 단일화 수정안 마련 못 해"

[현장영상] 윤호중 "언론중재법 여야 단일화 수정안 마련 못 해"

2021.09.28. 오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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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시한을 하루 넘긴 가운데 여야 원내지도부가 조금 전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담판을 시도했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이뤄졌을지 주목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결론이 내려지기를 기다리셨을 텐데요.

아직 언론중재법에 대해서는 여야가 단일안 수정안 마련하는 데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는 본회의는 예정대로 열어서 다른 안건들은 법안 안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는 또...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합의를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왔지만 아직 최종 타결에 이르지 못했고요.

의견을 좀 더 수렴한 다음 오늘 17시, 오후 5시에 다시 만나서 어떻게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또 어떤 타결을 지을 수 있을지 전체를 놓고서 논의를 더 진행해 가기로 했습니다.

[기자]
본회의에서는 무조건 안 하시고.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언론중재법은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기는 어렵고요.

내일 29일 본회의를 예전에 합의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내일까지 단일안 마련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는 말씀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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