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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정체됐던 대화와 협상의 물꼬를 트기 위한 좋은 징조라고 환영했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호응하는 북한의 입장 표명은 그 자체로 진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은 적대정책을 먼저 철회하는 것이 조건이라고 밝혔다며 서로가 존중하는 자세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써 나간다면 풀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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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호응하는 북한의 입장 표명은 그 자체로 진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은 적대정책을 먼저 철회하는 것이 조건이라고 밝혔다며 서로가 존중하는 자세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써 나간다면 풀어갈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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