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장동 의혹에 "민간이 막대한 이익 챙겨...정의롭지 않다"

이낙연, 대장동 의혹에 "민간이 막대한 이익 챙겨...정의롭지 않다"

2021.09.24. 오후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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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대선 주자 이낙연 전 대표는 경쟁 상대인 이재명 지사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연일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공공 토지를 활용해 민간이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건 정의롭지 않다며, 자신은 불공정 이익을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공공이 소유한 토지를 활용해 민간 업체가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것은 정의롭지 못합니다. 저는 제가 발의한 토지 독점 규제 3법을 통해 불공정한 부동산 이익을 차단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본선의 칼바람 같은 검증에도 무너지지 않을 난공불락의 후보여야 합니다. 불안한 후보로는 안 됩니다. 안심되는 후보를 본선에 내보내야 합니다. 판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결선 투표로 가도록 결정해주시길 바랍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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