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공직자재산등록... 주현 산업연구원장 160억 신고

9월 공직자재산등록... 주현 산업연구원장 160억 신고

2021.09.24.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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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 산업연구원장의 재산이 160억 원으로 지난 6월 임용된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기록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9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내역'을 보면, 주 원장은 강남구 신사동 소재 빌딩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상가, 오피스텔 등 부동산만으로 85억 원, 예금으로 46억, 회사채 등 증권으로 28억 원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성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87억 원,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68억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 부위원장은 경북 김천 일대 대지와 전답 등 배우자 상속재산과 4개의 상가 등 50억 가까운 부동산에, 40여억 원의 예금을 신고했습니다.

이밖에 청와대 김한규 정무비서관은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와 21억 원의 예금 등 46억 원의 재산을 등록했고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4억 1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퇴직 공직자 가운데는 이용구 전 법무차관이 지난해 말보다 3억 원 가량 줄어든 46억 원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억 6천만 원 늘어난 20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YTN 이재윤 (j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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