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장동 특혜 의혹, 상식적이지 않은 일"

이낙연 "대장동 특혜 의혹, 상식적이지 않은 일"

2021.09.17.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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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경쟁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 인터뷰에서 지켜보는 입장이고,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지만, 김부겸 국무총리 역시 상식적이진 않다고 언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송영길 당 대표가 이 지사의 해명을 존중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지도부는 나름의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언론은 일반 국민의 문제의식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실제로 많은 국민이 의아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감을 거론하며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를 촉구한 데 대해서는 충정 어린 우려라고 생각한다며 옹호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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