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당정 "코로나19 대출 내년 3월까지 만기 연장·상환 유예"

[현장영상] 당정 "코로나19 대출 내년 3월까지 만기 연장·상환 유예"

2021.09.15.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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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15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영업과 매출에 타격을 받은 경우 내년 3월까지 만기를 연장하거나, 상환을 유예 하기로 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완주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연장 방안에 대해서 첫째, 당정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만기 연장, 상환 유예 조치의 6개월 연장, 21년 9월 말에서 22년 3월 말까지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습니다.

둘째, 정부는 금융권과 협의하여 만기 연장, 상환 유예 조치를 연장하고 조치 연장에 따른 잠재 부실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셋째, 정부는 향후 질서 있는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보완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토록 한다. 보완 방법으로 첫째, 연착륙 방안 내실화를 통해 상환 여력 내에서 정상화를 유도하고 둘째, 상환 애로 차주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채무 조정을 지원하며 셋째, 정책 금융기관 등을 통해 유동성 공급도 병행한다. 이상이고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9월 16일, 내일 오후에 금융위원회가 별도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YTN 박완주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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