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추석 연휴 전까지 3,600만 명 1차 백신 접종 완료"

文 대통령 "추석 연휴 전까지 3,600만 명 1차 백신 접종 완료"

2021.08.02. 오후 4: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금의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과 적절한 방역 조치를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계획을 앞당겨 1차 백신 접종자 3,600만 명 목표를 추석 연휴 전까지 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금 분명한 것은 백신이 감염을 막아 주지 못할지라도 위중증률과 치명률을 크게 줄여 주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과 백신 접종과 적절한 방역 조치를 병행해 나가야만 코로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내일이면 1차 접종이 2,000만 명을 넘게 될 것입니다.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20대부터 40대까지 1,7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예약시스템을 정비하고, 10부제 예약으로 불편을 줄이면서 공평한 접종 기회가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