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에 "음해 흑색선전 안 돼...캠프 관계자 문책하라"

이재명, 이낙연에 "음해 흑색선전 안 돼...캠프 관계자 문책하라"

2021.07.25.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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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선 과정에서 후보 간 검증은 무한히 이뤄져야 하지만, 허위 왜곡에 의한 음해나 흑색선전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5일) 광주 기자간담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지역주의 조장 발언이라며 문제 삼은 인터뷰에서 자신은 지역과 관련한 경쟁력을 주장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SNS에 해당 언론 인터뷰 전문과 녹취록을 공유했다며, 마치 지역 얘기를 한 것처럼 말을 지어내 오히려 망국적 지역주의를 조장한 해당 캠프 관계자를 문책하고 자중시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캠프 선거대책위원장 우원식 의원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전 대표가 이 지사는 물론 국민에게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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