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 등판도 전에 20가지 의혹 나온 것 자체가 문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등판도 하기 전에 20가지 정도의 비리 의혹이나 추문에 싸여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총장은 대한민국 법률의 상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검찰사무는 대통령 직무의 1%도 되지 않는다면서 모든 국정을 아우르고 통치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췄는지 검증받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은 나라를 강력하게 재건하고 정상화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윤 전 총장이 입당해서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면 그를 중심으로 정권 교체에 나설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