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총장 재산 71.6억...집값 올라 2억 증가

윤석열 전 총장 재산 71.6억...집값 올라 2억 증가

2021.06.25. 오전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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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총장 재산 71.6억...집값 올라 2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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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산이 71억 6,900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신규 등록 대상자와 퇴직자 73명에 대한 재산변동 사항을 보면 윤 전 총장의 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신고금액보다 2억5천여 만원 늘어난 71억 6,900여 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전 총장의 재산증가는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전체 71억여 원 가운데 윤 전 총장 명의의 재산은 2억 4천여 만 원의 예금이 전부였습니다.

퇴직 공무원 가운데 윤 전 총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이어 김우찬 금융감독원 전 감사가 60억 3천만 원, 신현수 전 민정수석이 51억 9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새로 재산등록을 한 공직자 가운데는 권순만 보건산업진흥원장이 89억 6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이 50억 4천만 원,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39억 2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수시재산공개 대상자 73명에 대한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은 전자관보(gwanb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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