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첫 영사공동위...'백신 접종 상호인정' 추진

한·UAE 첫 영사공동위...'백신 접종 상호인정' 추진

2021.06.24. 오전 11:4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 간 영사공동위원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어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위원회에서 양국은 신속입국제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상호인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시노팜과 화이자, 스푸트니크V 등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은 현지에 머무는 우리 국민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간 핫라인 구축을 제안하고, 우리 국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신속한 방역과 치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과 파이살 루트피 아랍에미리트 외교부 영사차관보가 참석했으며, 다음 회의는 내년에 서울에서 열립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