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X파일 출처로 야권 지목한 송영길, 매우 부적절"

이준석 "X파일 출처로 야권 지목한 송영길, 매우 부적절"

2021.06.24.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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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소위 '윤석열 X파일'의 출처로 야권 인사를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에 대해 매우 부적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X파일의 한 가지 버전을 제작한 주체가 친여성향의 유튜버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선을 앞두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난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민주당은 상대를 지목할 경우 육하원칙에 맞게 의혹을 제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X파일'에 대해 당내 윤리위원회나 당무감사위가 있지만, 당원에 관한 건이어야 한다면서, 윤 전 총장 측에서 개인적으로 대응하는 건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당에서는 열람한 적도 없고 이를 수령할 곳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황혜경[whitepaper@ytn.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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