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지난 2주 동안 성폭력 신고 접수 54건"

국방부 "지난 2주 동안 성폭력 신고 접수 54건"

2021.06.18. 오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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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 3일부터 2주 동안 일정으로 진행된 성폭력 특별신고 기간에 모두 5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접수된 54건의 피해 가운데 수사로 넘길 것들을 정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신고 기간이 2주간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오늘부터 이달 30일까지 신고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성폭력 범죄 피해를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경우, 피해자로부터 전해 들은 사실이 있는 장병과 군무원은 이메일 등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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