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15특수임무비행단 부대원 사무실 압수수색

국방부, 제15특수임무비행단 부대원 사무실 압수수색

2021.06.17.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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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 모 중사 성추행·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국방부 합동 수사단은 오늘 오전 이 중사가 소속돼 있던 제15특수임무비행단 부대원들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대원들은 고 이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노출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국방부 검찰단은 2차 가해 의혹과 신상 유포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 15비행단 관계자 7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고 이 중사는 15비행단으로 전속신고한 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는데, 유족 측은 15비행단에서 '관심병사' 취급을 받는 등 2차 가해가 있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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