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르투갈 경제공동위 대면 개최...건설사업 한국 참여 요청

한·포르투갈 경제공동위 대면 개최...건설사업 한국 참여 요청

2021.06.16.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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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르투갈 경제공동위 대면 개최...건설사업 한국 참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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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오늘 포르투갈과 제6차 한·포르투갈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정보통신, 기반시설 건설 등 분야별 경제협력 사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대면으로 열렸으며, 에우리쿠 브릴랸트 디아스 포르투갈 외교부 국제화차관이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단독 방문했습니다.

양국은 디지털, 정보통신 분야 등에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포르투갈 측은 시네스 항구 터미널 건설 등 자국 기반시설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양국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양국 간 인적교류가 본격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포르투갈을 방문한 우리 국민은 약 20만 명으로 유럽연합 회원국 27개국 중 8번째 규모입니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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