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 연평도 찾아 장병격려·대비태세 점검

원인철 합참의장, 연평도 찾아 장병격려·대비태세 점검

2021.06.16. 오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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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이 오늘 서해 연평도의 해군·해병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전했습니다.

원인철 합참의장은 먼저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부대장으로부터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도서 지역의 작전환경과 지리적 특성에 부합하도록 최적의 작전수행체계를 정립해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승리로 종결하는 부대가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군 293 전탐 감시대 등을 방문해 언제라도 우발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건반사적으로 대응하도록 만반의 능력과 태세를 갖춰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원인철 의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북 도서 작전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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