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8월 마지노선' 염두에 두고 국민 여론 듣는 중"

"윤석열 '8월 마지노선' 염두에 두고 국민 여론 듣는 중"

2021.06.15.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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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8월 마지노선' 언급을 염두에 두고 국민 여론을 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 공보를 총괄하는 이동훈 대변인은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서 윤석열의 시간표와 이준석의 시간표가 상충하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입당해서 국민의힘을 본격적인 대선 플랫폼으로 삼으라는 요구도 많지만, 그냥 입당하는 건 '윤석열식'이 아니라고 조언하는 분도 있어서 그런 말씀도 많이 듣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스스로 정치하고 싶어 나온 게 아니라 국민의 부름과 기대에 응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면서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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