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문 정권, 여전히 '대깨문'만...대선 승리 가능"

원희룡 "문 정권, 여전히 '대깨문'만...대선 승리 가능"

2021.05.12.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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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문재인 정권이 이번 재보선 교훈에도 이른바 '대깨문'만 바라보고 가고 있다면서, 대선 승리 가능성이 많이 열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참석해 내년 대선은 이 정권의 극단적 증오정치, 편 가르기 정치에 대한 심판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롯해 당 내외 인사들과 경쟁하며 하나가 되고, 당을 중도층으로 확장시킬 후보는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대권 행보에 대해서는 그동안 제주지사로서 해왔던 것들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11월까지는 국민의힘 대선 필승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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