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특별 방역주간 종료...스마트 방역 추진 강구"

홍남기 "특별 방역주간 종료...스마트 방역 추진 강구"

2021.05.10. 오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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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총리 직무 대행은 특별방역점검주간 종료를 선언하며 이제는 국민 불편과 민생 충격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방역을 추진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총리 직무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반적으로 하향성 횡보하는 양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지금까지의 방역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불편과 민생 충격을 최소화하는 스마트한 방역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달 말까지 요양병원 접촉 면회 방안 마련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 예배 참석자 23명 가운데 22명이 무더기 확진됐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30대 여성만 유일하게 감염되지 않았다는 사례를 언급하며 백신 효과에 대한 믿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백종규 [jong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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