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10일 '화랑 훈련' 실시...통합 방위 태세 확립

합참, 10일 '화랑 훈련' 실시...통합 방위 태세 확립

2021.05.07.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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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10일 '화랑 훈련' 실시...통합 방위 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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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는 10일 대구·경북권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개 권역에서 '2021년 화랑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통합방위협의회와 방위 지원 본부 운영, 화생방 공격 대비 사후관리, 국가 중요 시설 방호 등에 대비한 통합 대응을 집중적으로 숙달할 예정입니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요 훈련 위주로 실기동 훈련(FTX)을 실시하고, 기타 훈련은 필수 인원만 참여하는 지휘조 기동 훈련(CPMX)으로 실시됩니다.

화랑 훈련은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11개 권역으로 구분해 격년으로 실시하며 200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됐고, 정부통합평가단을 운용해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기관별 통합방위작전 수행태세를 평가하게 됩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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