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5·18 민주묘지 참배..."유능한 개혁 이뤄낼 것"

與 지도부 5·18 민주묘지 참배..."유능한 개혁 이뤄낼 것"

2021.05.07.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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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오늘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집권 여당으로서 유능한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18 민주묘지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주의 위해 싸우다 희생한 영령들에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방명록에는 인습에 얽매여 편안함을 추구하고 개혁을 시도하다 미봉책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글을 적었는데, 민주당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대표는 5·18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뛰었던 변호사가 문재인 대통령이고, 3당 야합으로 광주가 고립됐을 때 이의 있다고 외쳤던 분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면서, 두 분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건 정의의 편에 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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