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글로벌 백신 공급 상황 점검...외교적 노력 지속"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글로벌 백신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물량 추가 확보와 신속한 도입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NSC는 오늘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 회의를 열고 국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취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안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강조하고 관련국과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최근 한반도와 지역 정세를 점검하고, 한미가 긴밀하게 공조하며 북미를 포함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관련국 간의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NSC 상임위원을 비롯해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태한 사회수석,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과 장보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도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