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민심 헤아리고 'NO' 할 수 있는 참모 될 것"

이철희 "민심 헤아리고 'NO' 할 수 있는 참모 될 것"

2021.04.17. 오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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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 발탁된 이철희 수석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잘 헤아리고, 때에 따라 아닌 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헌신하는 참모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들과 만나 발탁 소감을 직접 발표했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철희 /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요. 경험이나 추진력이나 이런 것들이 최재성 수석의 혹시 못 미쳐서 자신이 없긴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좀 다른 생각, 여러 가지 옵션을 대통령에 충분히 검토해서 좋은 결정을 낼 수 있게 하는게 제가 해야 하는 역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7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헤아리고 할 말은 하고 또 어떨 때는 아닌 것에 대해서는 'NO'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참모, 헌신하는 참모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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