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퇴임..."새로운 대한민국 위해 소임 다하겠다"

정세균 국무총리 퇴임..."새로운 대한민국 위해 소임 다하겠다"

2021.04.16. 오후 6: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선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총리직을 수행한 지난 15개월은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숨 가쁜 시간의 연속이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전국을 다니며 방역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살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사회통합과 격차 해소를 통해 정의롭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완성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준비하는 정 총리는 당분간 정국 구상 등을 하다 여당의 전당대회가 마무리된 이후 여의도 정치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