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우대...권력 힘 업고 당선"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우대...권력 힘 업고 당선"

2021.01.27. 오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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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우대...권력 힘 업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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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향해 겸손하라면서, 조선시대 후궁에 빗대어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은 SNS를 통해 고 의원이 총선에서 전 국민 지원금 등을 언급하며 이른바 '산 권력'의 힘을 업고 당선됐다면서 조선시대 후궁이 왕자를 낳았어도 이런 대우는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이 선거 공보물에 허위 학력을 적고 선거운동원 자격이 없는 주민자치위원의 지지 발언을 게재한 혐의에 무탈한 것만 해도 겸손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고민정 의원은 SNS를 통해 시장에 당선되면 대선을 포기하겠다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향해 무상급식을 조건으로 했던 과거 사퇴부터 안철수 대표 입당을 조건으로 한 출마선언까지 조건부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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